2019 도앤효 감물소풍~^^
태풍께서도 비껴가시어 겨~우 가능했던 도앤효 감물소풍.
오랫만에 만나 반가운 분들~^^
간혹은 손님들끼리 우연히 만나시기도 하고, 도시락을 싸서 종일 노시기도 하고, 한가로운 찻자리에 마음 쉬어가시고, 강아지랑 뛰어노느라 함박웃음을 지으신다...
감물들인 천은 차곡차곡 가을빛으로 익어가고~~*
가을 산과 강이 열어준 각자의 마음호수에 차 한잔이 차곡차곡 고여든다...
충만히, 그득히 호흡하고 즐겨주셔서 너무 기쁘고, 모~두 고마웠습니다~^^
그날 고인 충만한 호수, 곱게 간직하셔서 주윗분들과 나누시길 바래요~~^^♡
강변이 태풍뒤끝이라 어지러워
원래보다 소박하게 감물염색을 했고요...
가을빛으로 물들어 갑니다...
찻자리. 녹차와 녹차떡이 인기였어요~^^
다포 스무장 감물들이기 체험~^^ 조물조물~ 아이들처럼 올망졸망 모두 귀엽습니다 ㅋㅋ
섬진의 낮...
해질녘 섬진...
나중엔 이렇게 다양한 감물색으로 마무리 되지요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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